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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배터리 2차전지 전망 요약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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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듯한 정보

[투자] 배터리 2차전지 전망 요약정리

by SweetFist 2024.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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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weetFist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2차전지 산업 그리고 주식 관련 전망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2024 1분기 핫한 분야는 바로 AI, 반도체였는데요, 작년 2023년 하반기 2차전지주가 지금의 AI, 반도체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뜨거웠습니다.

 

에코프로비엠, 포스코홀딩스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이 폭등했던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2024년 현재까지는 하락 이후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위축된 전기차 시장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투자에 있어서 신중이 필요한데요,

무엇보다 2차전지 산업에 대한 이해와 글로벌 2차전지 산업의 움직임을 살피는게 우선일 것입니다.

 

  2차전지란 무엇인가?

이차전지는 충전, 방전을 반복하여 재사용할 수 있는 전지(Battery)이며,

양극과 음극의 전압 차이를 통해 전기를 생성하고 저장할 수 있는 전자기기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 충전 가능한 배터리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2차전지는 전기차, ESS(에너지저장장치), IT 디바이스 등의 분야에서 활용되는데 최근 전동화(Electrification), 탄소중립(Decarbonization), 무선화(Cordless) 등의 방향으로 산업 패러다임이 전환되면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정부의 그린 에너지 정책이 강화되면서 환경에 대한 관심도가 올라가면서 같이 성장한 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차전지 관련 최신 이슈

2024년 글로벌 2차전지 산업관련 이슈들을 살펴보면,

 

1) 미국 IRA, 유럽 CRMA 등이 이끄는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재편의 움직임

미국, 유럽이 중국에 대한 배터리 공급망 의존도를 낮추고 자국 중심의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런 움직임은 2차전지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배터리 분야의 글로벌 ESG 강화 움직임

EU를 중심으로 글로벌 ESG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작년 하반기에 EU에서 발효된 EU배터리법을 보면,

탄소발자국 신고제, 재활용 원료 사용 의무화 등 보다 강화된 ESG 기준들이 담겼습니다.

 

3)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세 둔화에 따른 이차전지 시장의 급변

중국은 저렴한 LFP 배터리를 중심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고, 테슬라와 같은 전기차 기업간의 가격 인하 정책, 배터리 내재화 등으로 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2024년 국내 2차전지 전망

우선 수출을 살펴보면 전년대비 2.6% 감소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이 있습니다.

다만, 상반기 수출은 감소세가 이어지다가 하반기에 회복되는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락세로 돌아선 대유럽 수출 감소 추세가 지속될 것이며 미국, 유럽 등 해외공장에서의 생산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현지 생산 물량의 대체 가능성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내용으로는, 미국에 대한 수출 증가, 국내 생산 역량 강화 등의 내용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내수시장을 살펴보면, 올해 2차전지 산업 내수는 전년 대비 3.3% 증가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예측하였습니다.

 

최근 몇년동안 2차전지 내수는 해외로부터 배터리 수입 증가, 국내 전기차 생산 확대의 영향으로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었습니다. 하지만, 2024년 올해는 전기차 국비보조금 규모 축소의 영향으로 국내 전기차 판매량 감소가 예상됩니다.

 

다만 올해 상승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수출용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 수요는 확대될 것으로 보여, 내수 지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상으로 2차전지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2차전지 관련 주식이나 ETF에 투자를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글로벌 2차전지 산업 현황에 대해 모니터링하시는 것이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끝.